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전국 확산을 이끌며 보건복지 분야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사업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상자 발굴과 협력기관 관리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뿐만 아니라 돌봄·식사·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대상자 발굴과 사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64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다인 11개 기관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익산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슈퍼바이저' 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른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익산시는 서울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본다. 이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제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일 ‘제3차 부안군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군민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실천가능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 관련부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행기관인 예스티엠(주)는 지난 5개월동안 국가 및 전북도 상위계획과 부안군 군정방향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군민의 평생교육 요구와 실태조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집단인터뷰를 통해 청우평생학습관 운영방향과 부안군만의 특화사업을 담은 비전과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기틀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주소는 숫자가 아닙니다. 우리 지역을 위한 가장 쉬운 참여입니다." 익산시는 시민이 실제 거주하는 곳에 주민등록을 정리하는 '익산愛(애)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역 사회와 함께 확대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복지·교육·안전·교통 등 모든 행정 서비스의 기준이 된다. 실제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인구로 인해 지역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시는 지역 전체 차원의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고있다. 이달부터는 그동안 시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역대학과 공공 협력기관으로 확대하는 체제를 도입한다. 최근 시는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대학이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대학은 신입생 등록이나 기숙사 입사 등 학내 절차와 연계해 교직원과 학생에게 시의 인구정책과 바른주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와 협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 1,439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단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재해위험개선지구는 △석탄지구 △판문지구 △목천소지구 △대조천지구 △연화천지구 △여산지구 총 6개소다. 먼저 석탄동 유천펌프장 일대를 포함한 석탄지구는 매년 여름 침수로 몸살을 앓던 대표적인 상습 피해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총 292억 원을 투입해 30톤(초당) 용량의 대형 펌프 8대 증설과 배수관로 358m 설치를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 40%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춘포면 판문지구는 주거지와 농경지가 섞인 지역으로, 침수가 발생하면 인명과 농업 생산이 동시에 타격을 입는 곳이다. 시는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지 1개소, 배수로 820m, 교량 4개소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2035년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인구와 청년 문제를 아우르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 11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2030년 완주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와 청년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2035년까지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인구 유입과 청년 정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오영택 (사)전북경제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완주군 주요 간부 공무원, 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의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사)전북경제연구원은 주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전문가 자문,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급액은 총 75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 원 늘었으며 지급 인원도 4만6,497명이 증가한 16만6,303명에 달한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실제 농업인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았으며,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규 농어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소지와 경영체 등록 요건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 공동체 유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어촌 문화 보존 등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전북이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올해부터는 지급 방식이 ‘농어가 단위’에서 ‘농어업인 단위’로 확대 개편돼 청년·여성 농어업인 등 가족 단위 활동자들도 새롭게 수혜를 받는다. 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615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읍시의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관련 기관·농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지구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 필요성·국내 유사사례 분석 ▲최적 모델안 제시 ▲사업 대상지 입지·기반시설 적정성 검토 ▲국가 공모사업 연계 기본계획 수립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총사업비 615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지매입(25ha),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스마트APC센터, 가공시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8월 20일부터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읍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도는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외 이용객 비중이 높은 국민여가캠핑장과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유원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8월 8일 공포된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제813호)’에 근거해 환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예약 시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이용객은 1회 이용 시 5000원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우선예약제’를 이용하면 10만원의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과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는 동시에 이용했을 때 시가 정한 환급 제도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이용객에게 5000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환급한다. 시는 제도 시행 이후 관외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 제도의 효과가 가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새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성장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부처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 소속 30여명의 향우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공유 등을 통해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향우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새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서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85억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15.7억원) 등 중점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에 대한 향우 공무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성주 시장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김제시 내 주소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용한 물량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유종은 경유, 휘발유를 포함하여 농업용 난방유(등유, 중유, LPG 등)이다. 기준단가는 리터당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중유 78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1호) 95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원금은 접수된 신청서 검토 후 확인절차를 거쳐 10월 27일부터 농가 개인별 계좌에 지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면세유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제실내체욱관 일원에서 과거·현재·미래의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김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열리는 김제 청년축제는“청년, 시간을 잇다”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체험행사와 놀이공간 운영, 기념식, 청년기념의날 퍼포먼스, 청년예술인 공연, 가요버스킹, 마임공연, DJ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부모 세대의 과거 청년, 현재 청년,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청년인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고 즐기며,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사장은 푸른잔디밭 위 돗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계획됐다. 또한, 김제 특화 산업인 특장차를 활용한‘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도 연계 추진해 아이들과 청소년이 실제 특장차와 관련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지역 산업의 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