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벨롱벨롱한 별빛정원’, ‘영산홍 정원’ 등 4개 마을정원이 「2025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공모에 선정돼 도민이 함께 꾸미는 정원 돌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1곳당 850만 원 범위 내의 재료비와 정원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 대상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제주도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민 관심과 참여가 핵심이라고 보고, 마을 정원별 고유 특성을 살려 정원문화를 확대하고 정원을 매개로 소통하며 관심을 모아갈 방침이다. 지난 14일 제주시 남성마을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웃 주민 25명이 문화적 소통공간인 ‘벨롱벨롱한 별빛정원’을 조성했다. 제주시 영산홍주택에서는 대왕철쭉, 서양철쭉, 아까도철쭉 등 주민들이 희망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특색있는 아파트 쉼터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서귀포시 ‘영천 나비정원’은 정원 체험장소로, 일과2리 ‘서림정원’은 사철 산책이 즐거운 공동체 정원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도는 지하수 관리와 보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제3기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지난 2기 도민참여단 중 연임 인원을 제외한 19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정책 관련 협력 및 홍보활동, 지하수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자발적 모니터링 등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지하수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 관련 사회단체 활동하고 있는 자 ▲지하수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커뮤니티 조성 및 도민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청 누리집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팩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성별, 연령, 전문성, 참여의사 등 다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 제주시 엠버퓨어힐 호텔 2층 회의장에서 2025년도 자치경찰협력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력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자치경찰협력단은 기존 길라잡이 소통단을 정비해 공식 출범한 도민참여형 온라인 소통조직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치안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전달에 참여함으로써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 실현을 목표로 구성됐다. 2025년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각계각층의 지원자 중 64명을 선발해 지역 민원 수렴, 정책 제안, 자치경찰제 홍보 등 도민 참여 기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성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여 향후 협력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협력단원 42명을 포함해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소개, 자치경찰제 설명, 협력단 운영방향 안내,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영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치경찰의 핵심은 도민과 함께 치안을 만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대응해 도내 수출기업의 생존전략을 지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FTA통상진흥센터는 2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설명회 및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역량 강화와 최근 통상 이슈에 대한 신속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동향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업 생존전략 ▲미국 무역법 이해와 수입규제 조치 대응 방안 ▲관세청의 대미 수출기업 지원 정책 ▲통상환경 전환기 디지털 무역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통상 이슈를 다룬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수출기업의 수출 통관, 해외 인증, 비관세장벽 대응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각 수출유관기관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대1 맞춤형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6월 18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제주지역 파크골프장의 공인구장 확보와 안전교육 부재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먼저, 김대진 의원은 “최근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1,200명 가까운 인원이 몰린 것은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요 증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러나 현재 제주에 공인된 파크골프장은 회천 1곳뿐으로, 전국대회 유치나 관광수요 대응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대진 의원은 “서부지역에 계획된 27홀 규모 파크골프장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라며 “회천파크골프장 보강에도 동호인들이 사비를 들여 보완에 나선 현실은 행정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 없는 설계만 반복되는 것은 비효율의 전형”이라며 “공인기준을 반영한 중기계획과 예산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대진 의원은“예산 없는 설계만 반복되는 행정은 비효율의 전형”이라며 “공인기준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8일(수)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제2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경기는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36홀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1그룹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고, 이후 2그룹부터 4그룹까지 순차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6일 우리복지관에서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편성부터 결산까지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필수 로드맵’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 방정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회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예산·회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원칙 ▲ 보조금 예산항목 구성,추경,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 희망이음 시스템 사용방법 ▲ 경력인정과 호봉 확정 등 행정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회계 업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실무 중심의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회계 관련 전문성은 사회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소를 사회서비스잇수다 플랫폼 내에 정식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음에들어심리연구소(대표 강지민)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온라인 심리검사소’에서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자주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검사와 전문가 해석을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트레스, 분노, 대인관계, 회복탄력성 척도 등의 검사지를 진행할 수 있고, 참여자는 원하는 검사 항목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전문가의 1:1 해석 제공 및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결과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연계 상담 제공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문원일 원장은“이번 온라인 심리검사소 개설은 종사자들이 현장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창구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대표 김승철·문애순)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일본식 과일 칵테일)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 성과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일본사무소인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기업들의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바이어 매칭,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여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강사 및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사전에 수렴한 방과후학교 관련 질문에 대해 담당 장학관이 직접 답변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청렴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방과후 강사와 위탁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하고 교육감이 이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을 제시하면서 상호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지교육지원청은 16일 동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 결과 동화초 학생들은‘내가 만나고 싶은 전문 직업인’으로 웹툰 작가, 과학자, 동물 사육사, 변호사, 가창 지도자, 안무가, 요리사, 소방관, 특수분장사, 마술사 등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직업인 10명을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은 학생이 직접 선택한 3개의 직업군에 대해 차시별로 순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직업 소개, 직무 체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 체험은 태블릿 PC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웹툰 작가), 제주 바다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현상 알아보기(과학자), 산양‧토끼‧거위 관찰 및 먹이 주기(동물 사육사), 변호사의 역할과 학교폭력 관련 법률 이해(변호사), 자기 소리 탐색 및 발성 실습(가창 지도자), 안무가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안무가), 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 2개 사업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양식장 취수관 연장 사업에도 6개소·9억 2,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6월 중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어가에 독려했으며,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와 적정 사육량 유지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양식 어업인이 고수온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입식·출하신고와 사육일지 작성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신고서를 서귀포시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작년(2024년) 서귀포시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51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19만 마리가 폐사하여 총 33억 6,900만 원(자연재난복구비용 단가기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고수온이 반복됨에 따라 자체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예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