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 등 시민문화공간에서 참여형 거리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한글문화와 공동체 사랑을 전한다. 우선 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각양각색의 한글문화 거리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한 선정작 요약본과 삽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맞춤형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탈출과 한글 문양 공예 체험, 증강현실 체험(3D AR) 등 6개 한글 기획사업을 운영한다. 오는 25일에는 종촌동 한글상상 문화거리 ‘내이름한글로’에서 50명의 주민 이름과 별명으로 꾸민 고보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는 앞서 공모를 거쳐 한글상상 문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종촌동과 조치원읍으로 선정했고, 8월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 문화거리를 신규 조성하고 있다. 해당 문화거리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한글 자모를 활용한 참여형 거리공연, 친환경 생태예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형 대중교통 정액제 이응패스가 도입 1년 만에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를 견인하면서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세종연구실이 수행한 ‘이응패스 도입 효과 및 요금 특성 분석’ 연구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서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는 대면·유선전화를 통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됐다. 분석 결과 지난해 9월 이응패스를 도입한 이후 세종시의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지난 8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6만 9,539건이었던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량이 2024년 9월∼2025년 8월에는 7만 8,638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이응패스에 가입한 설문 대상자 75%는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됐다’고 응답했고 61%는 ‘자가용 이용이 줄었다’고 답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난 이유로 응답자 72%가 ‘이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전기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주차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무공해차(전기차)로 교체·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학교에서 총 9대의 전기 통학버스가 운영 중이며,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은 드물지만, 일단 화재 발생 시 주차장 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세종시교육청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기 통학버스 주차환경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버스 주변 환경(인접 건물 및 물건 방치 여부 등) ▲충전 설비 안전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아울러 ’전기 자동차 관리 및 화재 대응 시 유의 사항‘을 학교 관계자에게 안내해 전기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전기자동차 주차환경 점검을 통해 관내 전기 통학버스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 한글사랑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인권우수)단지 시상식에서 신흥e편한세상·새뜸마을5단지 등 2개 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모범관리 단지 선정 제도는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와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종합 심사했다. 또한, 관리 종사자 인권 향상 우수사례 등에 가점을 부여, 최종 점수를 산정했다. 심사 결과 읍면 지역에서는 신흥e편한세상, 동 지역에서는 새뜸마을5단지가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단지들은 투명한 회계·계약 관리와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감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두 단지에 세종시장 표창과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인증패를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상식에서 단지별 모범관리 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2024년도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7월,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 및 인턴십 참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맞춤형 늘봄 전체 초등학교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 사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9개의 성과지표 중 18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2025년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종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세종 거주 청소년(9세 이상) 및 성인이면 누구나 2∼3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총 1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2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참가자 대상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심정지개요와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해당 과정으로 실제 상황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본선은 내달 5일 오후 2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 실기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환자 평가 및 초기대처 ▲가슴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공공 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식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글꼴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각자 이름을 담은 손글씨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글꼴은 색상과 흑백 2종으로 개발됐으며 색상은 한글 2,780자와 영문 94자, 흑백은 한글 1만 1,172자와 영문 94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트루타입글꼴(TTF)과 오픈타입글꼴(OTF), 웹오픈폰트포멧(WOF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인쇄물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글꼴을 유료로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등 상업적 행위와 변형해 재배포하는 변형 행위는 금지한다. 글꼴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공디자인과 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운영 중인 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미래교육도시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함께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특구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고 관리지역은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선도지역 승격, 관리지역 유지, 탈락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비 7,000만 원 확보에 이어 올해 국비 30억 원과 선도지역 승격으로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선도에 나선다. 특히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 따라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른 특구 지정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와 시교육청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14일에 산울유치원에서 산울동 소재 학교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평생교육원은 2026년 1월 시민에 정식 개방을 앞두고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적 평생학습장 구축 ▲인적·물적 교육자원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기관, 마을공동체, 지자체가 함께 유기적 연대를 통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을 비롯해 산울유치원(원장 민현숙), 바른유치원(원장 박혜연), 바른초등학교(교장 장홍재), 산울초·중학교(교장 최병호), 세종캠퍼스고등학교(교장 이정세)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제1회 산울교육마을 협의체에서는 ▲2026년 평생교육원 운영 방향 공유 ▲지속가능한 산울교육마을 운영을 위한 학교·지자체·주민·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협의체 구축 방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5 세종한글축제와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한 축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예산이 3억 원 이상 줄었는데도 작년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축제 준비에 힘써 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 정말 수고했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세종한글축제’는 종전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축제로, 역대 최다 인원인 31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을 비롯해 국립심포니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과 불꽃연출로 세종의 가을밤을 밝힌 폐막식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또한, 세종한글축제라는 변경된 명칭에 걸맞은 다양한 한글 관련 프로그램과 시민기획 공모 등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성공이 반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 등에서 열린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5만 3천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이라는 주제로, 한글을 단순히 문자를 넘어 삶과 문화를 잇는 창의적 매개체로 바라보고, 시민 참여, 지역 공간의 재해석, 국제 협력까지 아우른 전시를 선보이며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이 참여했으며,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한 총 39팀(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의 협력전시, 싱가포르국립예술위원장이 참석한 ‘한글진흥 국제포럼’ 등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특히, 영국의 세계적인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세종을 방문해 대형 벽화 작업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들의 한구들 벽화는 전시 종료 후에도 해당 공간에 보존되어, 지역의 새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음악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날 인디음악그룹 ‘방구석프로뮤즈’, 전통악기의 대중화를 선보이는 ‘봉숭아프로젝트’,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 충만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참여신청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통해 진행하며,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개별 문자로 당첨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달빛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공연을 즐기고 산책하며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기네스북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