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통망 확충 등 신항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창업 정책과 관련해 “정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행정기관이 만든 정책이 현장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여성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창업자들이 공간, 컨설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매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표기에 따른 김해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 '김해시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애 의원은 '공직사회 상호존중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박은희 의원은 '방과 후 돌봄 종사자에 마음건강관리 지원 제안',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노후경유차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촉구', ▲김유상 의원은 '동남권 수상레저산업, 김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56만 대도시에 폐사축 폐기물공장이 왠말인가', ▲정희열 의원은 '도심 철새 피해, 퇴치가 아닌 공존을 모색해야 합니다' 등의 주제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의회는 김유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불법탄핵 각하 촉구 결의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7일 남해군의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소득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생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날 위원회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사례 청취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 사업 및 체계 확인 ▲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모델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위원들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농촌인력중개사업’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남해군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특징과 장점, 예산 지원 현황과 구조,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 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던졌다. 남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서‘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업반의 인력운영 경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사업을 직접 운영함에 따른 경비 절감 효과가 최종적으로 농민에게 돌아가는 특징이 있다. 이어 남해마늘연구소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 사업을 확인하고,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해구 진해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을 비롯해 진해에서 봄 바다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4일 안전검사 및 계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2개 부문(코스탈, 인쇼어레이스)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전마선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관람과 함께 해양레포츠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3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 바라쿠다팀이 1위, 창원 티키타카팀이 2위를, 통영 팬텀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알로아 바나나팀이 4위, 울진 후아팀이 5위를 기록하며,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진해만이 경기하기에 최적인 장소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위험신호 스프링피크(Spring Peak)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 지역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봄철 스프링 피크 시기 이외에도 경남의 지역적 성향에 따라 하반기(8~10월)에도 자살 고위험 시기 예방 활동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고위험 지역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 ▲마을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지역 자살 예방 안전 활동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사천행복 안심버스 개인상담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관리 중인 고위험군 대상 안부 문자발송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본관 1층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북치고(GO)! 청렴하고(GO)! 청렴 울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 신문고를 울리며 부패 방지와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다. 청렴 신문고는 지난달 27일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청 단위에서 유일하게 ‘부패 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문화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 신문고의 북을 치는 타고(打鼓)식에 참여했다. 청렴 어깨띠를 두른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행사’에 함께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공동체의 청렴 실천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숭고한 울림을 토대로 청렴의 가치가 촘촘한 실핏줄을 타고 교육 현장 곳곳에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6일 우주항공테마축구장에서 열렸다. 사천시족구협회 주최 주관,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29개 팀,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모여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예산과 토너먼트를 거친 결과, 리그 1부 우승은, 통 둘, 리그 2부는, 정동B, 리그 3부는 최강사남, 리그 4부는 통 넷, 그리고 여성부는 통 레이디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인규 회장은 “자영고 고등부 팀이 본대회에 출전하여 더 뜻깊은 대회가 됐다. 족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 현장에서 민원인을 대할 때 오늘 배운 소통기술을 적용해보고 싶어요” “지루할 것 같았던 교육이 생각보다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시책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민원이 공공갈등이었네요” 거제시가 전 부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들의 반응이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정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 부서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은 다소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인기 예능 영상을 활용해 사례 위주로 현장감 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민원인과 상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 예화를 들어가며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대화기법도 소개했다.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은 “공공갈등을 관리한다는 게 쉬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허맹 ㈜행성사 회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 현금 1억 원을 기부해 1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허맹 ㈜행성사 회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허맹 회장이 GS, LG, 삼성, 효성 등 4대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됐다. 허 회장은 허만정 GS그룹 창업주,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와 혈연관계에 있어 허 회장 집안에서 GS그룹과 LG그룹 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허 회장의 할아버지 허선구 선생의 부친 허만식 선생 즉, 허 회장의 증조부는 GS 허만정 회장과 6촌 사이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는 허만식 선생의 딸 허을수 여사와 혼인해 허 회장에게는 왕고모부이다. 허맹 회장은 1981년 평사원으로 입사 후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G전자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행성사를 글로벌 무대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군은 3월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후반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정책방향에 따라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27개 부서의 30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근로자 ‘만원’ 주택지원사업 △도시농촌 청소년 교류활동 운영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체육시설 간단 예약시스템 구축 △산불 제로화를 위한 산불방지 활동 지원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운영 △정보통신기술 활용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사업 △C형간염 확진자 치료비 지원사업 △공룡 발자국 탐사지도 제작 △상수도 요금 감면대상 확대 등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성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정책목표를 실현하고 현안사업을 완성하여 군민들이 변화된 고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8기 후반기는 군정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산시가 2025년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도시로의 도약의 해라는 목표로 본격적인 봄철여행 시즌을 맞아 관광객 방문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여행하고 선물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양산시가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2025 양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GPS 기반으로 스탬프를 모으는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원동매화축제 투어를 시작으로 3월 24일부터는 ‘물금벚꽃축제 투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월부터 5월까지 ‘양산 명산 등반 완주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탬프를 모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결제 인증 이벤트’를 11월까지 운영하며, 관광객들이 양산의 음식점과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3월 20일부터 3일간 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하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며 “깨끗해진 하천을 보며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정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앞장서 환경정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