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23년 7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하여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학‧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향후, ’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하여 ’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개통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 소외지역을 새롭게 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올 장마철에는 엘니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장마 후 더위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30일 9시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대규모 붕괴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흙막이가 있었으나, ①계측장비로 변위(變位)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굴착면에 ➁방수포(防水布)를 덮고 ➂침사지와 집수정(輯水井)도 설치했다. 또한, 폭염시간대에 쉴 수 있는 물, 소금, 식염포도당을 구비한 ➃휴게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현장점검에 앞서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는 “모든 시공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흙막이 등 임시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계측장치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에 관한 안전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집중호우 ‧ 태풍 ‧ 폭염 등 위험요인별 사고사례, 예방대책, 기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 최초로 ‘청렴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렴학교는 장관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따라 개설하게 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서의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한 청렴 교육과정으로서, 이는 중앙부처 중 최초의 시도라는 평가다. 청렴학교 교육과정은 기존의 전달형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렴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습․체험 중심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로 열린 이날 청렴학교는 2023년도에 고용노동부에 입직한 신규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했고, 청렴 규정 교육, 라이브공연(샌드아트, 1인 연극 등), 모의 역할 체험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식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학교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몸소 체화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렴한 고용노동부를 만드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28일 “유엔참전국의 6・25전쟁 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세계 역사 디지털 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이사장 한종우)의 유엔참전국 교사 ‘한국 연구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한국 연구 방문 프로그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아 선발한 유엔참전국 사회·역사교사 30여명 방문단이 국내 교육 및 답사를 수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프로그램 내용을 교과과정에 활용하는 연수과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운영이 보류되다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 방문단은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대한민국의 동시적 경제발전과 민주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6.26(월) ~ 7.5까지 10박 11일, 국내 각지를 탐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전국 미래세대를 가르치기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에 방문단은 국가보훈부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28일 15사단의 철원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답사한다. 15사단의 협조로 방현우 사단장의 인솔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참여 교사들이 6・25전쟁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27일 기니의 베르나르 구무(Bernard Goumou) 국무총리와 마이무나 욤부노(Maimouna Yombouno) 국회부의장을 만나 ‘케이(K)-라이스벨트’를 중심으로 양국 간 농업협력과 우호관계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르나르 구무 국무총리를 만난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개발한 벼 종자와 농업 기술을 함께 전수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니에 공유하겠다고 제안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기니 정부가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한국의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자신의 사유지에 한국이 제공한 종자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된 쌀은 학교급식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해외 출장 중인 기니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마이무나 욤부노 국회 부의장 및 기니 과도국회 소속 다수의 의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한국이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기니의 발전을 도울 것임을 설명했다. 욤부노 부의장과 의원들은 기니에 정황근 장관이 두 차례 방문하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바다가 꿈꾸는 내일, 미래를 만나는 해양바이오’라는 주제로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50개의 해양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양바이오 주요 정책과 기업 유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지역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1일 차에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해양바이오 포럼이, 2일 차에는 해양바이오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 기술이전 설명회와 상담회, 기업이 직접 기술을 홍보하는 기업기술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위한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과, ‘스펀지밥의 비밀’, ‘실험으로 배우는 해양천연물’ 등 해양바이오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사전 방문 등록을 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해양바이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선박안전법」이 6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선박안전법」에 따라, 앞으로는 항만 내 반입되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전성을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자의 등록이 의무화된다. 다만, 법 개정 전부터 안전점검사업에 종사하던 사업자들은 기존 법령에 따른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올해 7월 28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면, 내년 6월 28일 전까지 개정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추는 조건으로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 또한, 형식승인을 받아 유통되는 컨테이너의 안전기준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유효기간’을 신설하여 만료 시 갱신하도록 하고, 컨테이너 하자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 성능을 검사한 후 구조적인 결함이 있으면 동일형식 제품의 판매 중지와 회수·교환·폐기를 명령하는 ‘성능검사 제도’도 새로 시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박안전법」 개정으로 컨테이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형식승인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정들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계기관(지자체, 해경, 소방본부 등)에 제공하는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한다. 그간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 이안류 사고 예방을 위해 이미지 형태의 CCTV 영상화면(5초 주기)과 이안류 지수, 해양관측정보(조위, 수온 등) 등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으며, 올해 이안류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반영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10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50개 CCTV 영상 전체를 실시간 재생영상 형태로 제공하고, 서비스 사용자가 감시화면을 일정 주기로 자동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여러 해수욕장을 포괄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안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화면도 재구성했으며, 해수욕장 주변의 구조장비 위치 등 안전정보도 지도 위에 함께 표시되도록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롭게 개편된 이안류 서비스를 통해 올 여름철 해수욕장 관계기관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안류에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은 지능형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형도시계획은 지능형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지능형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형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행복청과 시는 국가시범도시, 지능형국가산단 등 행복도시와 세종시 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 예정에 따라 예정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세종시 전체 지능형도시 사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지능형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세종시 지능형도시 지향점 및 목표 설정 ▲지능형기반시설 기준 수립 ▲지능형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서비스 발굴 등 세종형 지능형도시 추진전략을 도출하여 지능형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동수립을 통해 지능형도시계획 승인(국토부) 절차를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세종 지능형도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태형)는 경남 하동산불(3.12.) 진화 중 급격한 기상변화로 적란운에 진입하여 불안정 상태에 빠진 산불진화헬기를 비상조치 후 예방착륙 시킨 조종사 2명이 산림청장에게 웰던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3월 11일 시작된 산불로 밤새 정체된 연기와 섬진강 유역의 짙은 안개로 공중충돌 막기 위해 12일에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고도로 훈련된 산림헬기(KA-32) 3대만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이어갔고, 그중 한 대를 최철, 양준모 기장이 조종간을 잡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적란운을 만나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불안전한 기류, 계기비행이 불가능한 헬기 안에서 절차에 따라 비상조치 후 당초 위치보다 40km 떨어진 야지에 성공적으로 예방착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기장의 악전고투로 주민을 비롯해 지상에서 산불진화작업을 하던 진화대원과 항공기 피해까지 막을 수 있었다. 구름 속 비행은 정상적인 항공기 자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안전하게 예방착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뉴스출처 : 산림청]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법무부는 6월 26일 15시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정책을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신설한 ‘마약사범재활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마약사범재활팀’은 법무부 심리치료과장을 역임하는 등 교정교화업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 김진아(교정 4급) 및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팀원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마약사범재활팀’은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선, 전문인력 양성, 선진 사례 분석·연구, 관계부처 및 외부 전문가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동훈 장관은 현판식에서 “우리의 마약 대책은 첫째 많이 잡고, 둘째 강하게 처벌하고, 셋째 제대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마약으로 수용됐다가 석방된 사람들이 다시 마약에 손대고 더 중한 마약사범으로 발전하는 것을 교정시설에서의 치료·재활로 차단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아직 마약이 일반인들에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퍼진 것이 아니니 이 방법이 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약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격리된 수용 기간 동안 집중적으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여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로 거듭나도록 조직 문화와 일하는 환경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6월 5일 ‘산하 공공기관 청년직원 소통 미팅’을 개최하여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조직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논의 직후, 건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을 지시했으며, 그 결과 직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 조직역량 향상 등의 개선안이 마련됐다.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교육기회 확대(국가철도공단), 유연근무 제도 정비(국립항공박물관),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사전확보 방안 마련(에스알), 기관장 소통을 위한 ‘굿모닝 커뮤니티’ 운영(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이 즉시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국토부-산하 공공기관 청년 교류회 등을 통해 기관 간 청년조직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원 장관은 “공공분야에 능력 있는 청년이 모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관리하려는 의지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