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을 조성하고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이승현 시티인벤테라㈜ 대표를 비롯해 조선대 미술대학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서남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모두의 숲’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총사업비 315억 원)에 선정돼 추진 중인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인쇄·디자인·문화기획 분야 창업자와 지역 자원이 협력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대학·기업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개발, 조선대학교 RISE 사업 등과 연계해 인쇄의 거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설은 비테라 인 테라스(금동 153번지) 3층, 연면적 1,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선대학교 도시캠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9일, 법과 원칙을 무시한 불법 행위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풍암동 1044-1번지 외 2필지로, 소유주는 경관녹지 내 무단 형질변경(콘크리트 포장)과 사면 콘크리트 폐기물 적치 등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녹지의 점용허가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지속해왔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회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도시공원법 위반 고발도 3회 시행했다. 이어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했으나 소유주는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행정심판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계속됐고, 서구는 결국 19일 행정대집행을 단행하게 됐다. 이번 대집행은 서구가 공원녹지과, 도시공간과, 경제과 등 5개 부서가 TF팀을 꾸려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민안전과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서부경찰서와 소방서가 협조할 예정이다. 19일 서구는 무단 설치된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하고 사면에 적치된 콘크리트 폐기물을 제거한 뒤 토사 유실 방지를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5일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의 말미산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3월 준공된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는 인접한 말미산 토사 유출로 2020년 12월 아파트 경사면 정비 및 추가 배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올해 7월 17일과 8월 3일 발생한 폭우시 말미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우수로 지하실, 옥외 승강기 침수 등의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입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민들로부터 건의·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폭우시 말미산 경사면에서 흘러내리는 토사와 우수 예방을 위한 배수공사를 포함 시설공사 등의 근본적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며, 아울러 인근에서 진행중인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신속하고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불편이 해소되도록 행정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구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호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365-커리어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5-커리어룸’은 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365-스터디룸’이 학업, 진학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학교 진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 활용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를 365-커리어룸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름방학 기간에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봉선중학교는 노후화된 여교사휴게실과 수학교실을 각각 진로진학 상담 공간과 진로탐색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동해 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암중학교는 본관 영어교실을 36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기업 36개사, 전남기업 33개사 등 총 6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호주, 중국 등 해외 23개국 27개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 수출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6개 기업과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기업은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분야에서 6건 약 1018만 달러(141억원)를, 전남기업은 화장품, 선박창호, LED 제품 등에서 5건 약 83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위생해충 구제 방안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남구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남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경아 의원) 등 조례 17건 중 15건 원안가결, 2건을 수정의결하고 일반안건 7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고 ‘제4차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에서 지역 상권의 참여로 펼쳐진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3만여 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단장 백윤선, 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5개 상권이 주도해 광주송정역세권 일대를 거리 축제장으로 만들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간과 규모를 늘린 이번 제2회 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방문객(1만 3,0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송정역세권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한 30여 개 먹거리관은 남도의 특유한 개미진 맛과 이국적인 세계 먹거리가 어우러져, 줄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개발한 △송송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기정 시장은 첫 주자인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목을 받아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산업 육성, 미식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박람회 이후 이어지는 ‘광주김치축제’를 통해 미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한다. 김치축제에 앞서 문화·관광·미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김치 K-미식벨트’ 상품을 출시하고,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미식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서울 137, 경기 135, 인천 40)보다 많은 수치로, 광주시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04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총 28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19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월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형수․손혜진․이숙희․전미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으며,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1,790억 원 증가한 총 1조 2,548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주민자치과 고향사랑기금 3,320만 원과 과도하게 책정된 일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 예산 2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나섰으며, 심사 과정에서 추경 목적의 적정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자서전 출판 사업’ 1건에 대해 800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1조 446억 원에서 1,606억 원 증액된 1조 2,052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지역 내 발생한 화재,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예산이 많이 편성된 만큼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정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며 “광산구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강한솔 의원이 대안교육기관 지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