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5일,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절차와 일정을 개편하는 계획 등을 포함한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그간 국립예술단체장 인선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비공개로 선임이 이루어져 인선 절차에 대한 시비가 있었다. 또한, 선임 절차의 지연으로 공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1년 전에 기획하는 공연단체 특성상 선발과 임기 시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존 절차로는 신임 감독의 역량 발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위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선 절차를 개편한다. 공개 모집제도, 공개 검증제도, 사전 선임제도 도입 등 선발 절차 합리적으로 정비 첫째, 공개 모집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해 왔으나,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응시하도록 기회를 확장한다. 둘째, 공개 검증제도를 도입한다.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을 공개해 후보자가 공개검증위원단 앞에서 단체의 중장기 비전과 운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청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신청사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5일 '그레이트 카페(Great Cafe)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레이트 카페'는 신청사 최고층인 10층에 자리잡아 도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76자리, 142㎡ 규모이며 감성적인 사진과 그림이 벽에 걸려있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성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로 설계됐다. 시는 직원 간 소통 증진을 통해 조직 내 화합과 협업 분위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간은 다양한 직원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카페 △독서형 휴게 카페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카페를 주제로 조성됐다. 향후 독서 공모전 개최와 상품권 증정 등 직원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는 테이블과 의자, 소파, 커피머신 2대, 얼음 정수기 2대, 개수대,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상주 직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철강 부산물 순환, 고감도 수소센서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녹색성장 협력’ 세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관계자와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개도국 녹색 전환 협력, 탄소시장 전략, 글로벌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해양 생태복원과 블루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주간(4월25~5월14일)을 운영하며 동학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성료 첫 시작은 4월25일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였다. 공음 무장기포지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무장포고문을 낭독하며 봉기한 무장기포의 역사를 되새기고, 자주와 평등을 향한 항쟁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올해는 특히 아산중학교와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1894년의 농민군이 되어 진격로 걷기에 동참하고,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장읍성에서 ‘새야 새야’ 플래시몹 공연으로 신명나는 입성재연을 이끌어 내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때보다 활력 넘치는 행사가 됐다. #‘타임슬립 고창 in 1894! 동학진격로 걷기 챌린지 성황’ 기념제 다음날부터는 무장기포기념제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학진격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워크온’ 앱을 통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600여 명의 신청자가 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상청은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틀 전에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하는 등 2025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5월 15일부터 수도권, 경북권, 전남권에서 운영되던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제도는 기상청에서 직접 극단적 호우가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40 dB의 알람을 동반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신속하고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1시간 강수량 50 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 mm 이상이 관측되거나, 1시간 강수량이 72 mm 이상이 관측되는 경우 즉시 발송된다. 호우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는 2023년에 수도권, 2024년에 수도권, 경북권, 전남권에서 운영됐으며,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4년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빈발했음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가 운영된 수도권과 경북권, 전남권에서는 전년(2023년) 대비 인명피해가 크게 줄었고, 재난문자 수신 후 현장 위험 상황 전파 및 대피, 등교 시간 조정,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환경부는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5월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대전시 대덕구 소재)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되며, 5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된다.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의 기업들이 환경부와 손잡고 종이팩의 새로운 회수체계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범사업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로 종이팩 수거 신청을 접수하고 씨제이대한통운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어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어촌계(4개소)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바닷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어촌마을 환경 정비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바닷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배출을 방지하고, 문전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로 지저분한 주택가 9곳에 ‘클린화단’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은 그동안 생활 쓰레기를 문전수거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나, 일부 주민들이 기존 거점 수거 방식에 익숙해 여전히 전봇대나 담벼락 등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내 상습 청소 취약지 9곳을 선정해 ‘클린화단’을 설치하고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클린화단’은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에 조성됐으며, 인근 주민 중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투기 자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 보다 깨끗하고 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천시는 5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매출 우수 식품기업에 대한 표창이 처음 수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음식점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헌신한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에게 큰 격려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식품안전 특별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가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에 관한 주요 정보 및 사례를 공유하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품안전과 위생 향상을 위해 애써온 현장의 노력이 부천시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도시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저녁 진해아트홀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군 음악회 ‘Thank you, hero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해군이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진해구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협력해 첫 선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해군 군악대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연주를 비롯해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군병으로 복무 중인 인기 아이돌 NCT 태용이 사회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따뜻한 가족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제복공무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33회 마량면민의 날 및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면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량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마량초등학교 학생 및 마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꿈나무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면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장한 어버이상은 하분마을 김상엽씨, 효행상은 원포마을 박경률씨가 수상해 어버이의 사랑과 자식된 도리를 다하는 효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금 새기고 본받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량궁전횟집 김덕수 대표가 강진군민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작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양석용 마량면장은 “마량놀토 중심의 해양관광,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 등 마량이 다시 도약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3일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5조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2조 원을 더하여 2025년도에 총 30.7조 원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추경 정책금융 주요 지원 내용] 중소기업 정책금융 추가 공급(1.7조 원) ① 중소기업 정책자금 0.5조 원 공급 · 통상리스크대응 긴급자금(0.1조 원) 미국 품목관세 관련 업종을 영위하거나, 미국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긴급자금 지원. · 긴급경영안정자금(0.3조 원) 경영 애로 중소기업, 경북·경남 산불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천억 원 증액 (운전자금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 가능). · 신시장진출지원자금(0.1조 원) 중소기업들이 신시장 개척 또는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1천억 원 증액 (운전자금 최대 10억 원,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 가능). ② 기술보증기금 1.2조 원 공급 · 미국 관세 조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