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투표로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여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 300여 명은 “오월정신, 6월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오월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골목상권,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6월3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앞서서 나간 오월영령들을 기리며, 오늘의 산 자들이 광주에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열었다. ‘광주야! 고맙다’며 오월광주를 찾은 민주시민들과 그들을 뜨겁게 환영한 광주공동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에 항쟁의 중심지인 금남로에서 다시 한 번 대동세상을 재현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5만여명이 운집,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5·18기념행사의 백미인 전야제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맞이하는 ‘오월길맞이굿’으로 막을 올렸다. 오월길맞이굿에는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별히 4면 객석으로 구성된 본무대는 민주주의의 연원인 광주로 전국‧전세계의 민주시민들이 집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5년 전 광주가 있었기에, 광주의 희생과 단호한 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의 민주시민 1만5000여명이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외치며 행진했던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며, 오늘날의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17일 오후 4시부터 동구 금남로‧중앙로 일원에서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대행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광주시 자치구 청장, 국회의원, 5월 공법단체회장, 대학생,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광주고등학교, 북동성당, 전남대, 조선대, 광주역 등 5곳에서 각각 출발해 금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지를 기준으로 광주고등학교의 경우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청장 및 공직자, 전남도청,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정당 등이 모여 행진했다. 북동성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민사회단체가, 전남대정문은 대학생들이, 광주역은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조선대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투표로 민주주의의 승리를 확정 짓고, 새로운 민주정부에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반드시 완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래된 미래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철저한 고립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의 이야기는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내고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힘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고 한 윤상원 열사의 말씀처럼 지난 45년 우리는 승리의 역사를 써왔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공격받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평범한 시민들의 힘으로 이겨냈다. 직선제 개헌을 이뤄낸 87년 6월, 국정농단을 처벌한 2016년 12월, 내란수괴를 파면한 2025년 4월이, 그랬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서고 계엄군의 총부리를 움켜질 용기를 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16일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혈당 측정하기!’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측정 접근성 확대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장소는 동구의 경우 동구보건소~푸른길 일대, 서구는 서구문화센터, 남구는 푸른길공원, 북구는 북구청~보건소~인근공원, 광산구는 하나로마트광주점이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해 혈압,혈당을 측정한 시민에게는 본인의 혈압·혈당을 적은 종이손목띠를 채워주며 수치를 기억하도록 안내하고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체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관리가 없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 정도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중요하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는 자신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18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광주시는 기념행사가 열리는 주요무대인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인근 지하철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 일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야제에는 5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7~18일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민주평화대행진 출발지인 광주고등학교 등 5개소와 본행사 장소인 금남로 일원,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5·18민주광장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금남로 구간, 한미쇼핑에서 NC백화점까지 중앙로 구간에 대해 인파 분산 유도를 위해 넓은 범위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안전관리를 위해 6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행사안전관리요원 110여명을 비롯해 광주시, 동구, 경찰, 소방,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인력 500여명을 추가 배치할 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실적(2024년 12월 말 기준)을 분석했다. 광산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고, 웹 소통과 공약 일치도 부문에서 합격(Pass) 판정을 받는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광산구는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한 실행 전략과 주기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 해왔다. 특히,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경청‧소통에 기반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구정 틀을 정립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지속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하여,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남호현 의장은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16일 일반고등학교 위탁교육기관 1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3학년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진로 역량을 키우고, 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 4월 2025 광주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일반고 위탁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이 의상디자인 부분 금메달을 수상하고, 오는 9월 전국대회에서 광주 대표 출전자격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팩토리 과정을 이수한 또 다른 학생은 기아 AutoLand 유지보수 엔지니어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특성화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을 키우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시교육청의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점검은 교육과정 운영의 적절성, 학생 관리 실태, 안전관리 체계, 취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5월 15일) 기준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매출액(부가가치세 포함) 1억 원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신산업일자리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 소유의 점포 운영 소상공인 ▲지방세 체납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사업자·법인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해당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통칭하며 우리나라 주요 10대 사망원인 중 4개를 차지한다. 동구는 질병 부담이 크지만 식습관,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5월 한 달간 주민 누구나 보건소 진료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혈압‧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6일 오전에는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걷기동아리 회원 50여 명과 홍보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가졌다. 이어 17일까지 관내 곳곳의 현수막 게시대, 전광판 등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과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WHO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