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여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 개최다. 교류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회의는 지방정부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21일에는 개회식과 광주시장 주재 환영만찬에 있고, 22일에는 본회의와 대한민국 시도지사 주재 만찬이 진행된다. 23일, 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비엔날레 등을 찾아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복지법인 이일성로원의 어르신 10명이 손수 만든 그림, 소품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오는 2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생활 속 꿈과 희망’을 테마로 하며, 개막식은 지난 15일 오전 임택 구청장, 임덕심 문화경제국장, 장훈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손문권 이일성로원 이사장, 손은진 시설장, 진정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일성로원 어르신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인연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코스모스·튤립 등 꽃과 여름·가을 등 계절과 소녀 시절, 행복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김은아 강사의 지도로 올해 초부터 틈틈이 제작했으며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어르신은 김귀자·김매금·김준자·나양금·이영자·임숙자·장안순·정상례·최임순·홍막동·홍순자 등이다. 이중 최연소 어르신의 나이는 80세이며, 90세를 훌쩍 넘은 두 분도 작가로 참여해 그들의 순수한 열정과 삶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일환으로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대인 빛밤 야시장’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인 빛밤 야시장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열렸다. 행사는 동구청과 대인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교육·위생관리·착한 가격 3무(無) 캠페인 등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자체 야시장 모델을 구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상인 먹거리 팝업존, 만 원의 행복(먹거리 4종 1만 원), 어린이 거리 팝업그림존, 캠핑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던 ‘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참여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대표적인 인기 이벤트로 자리잡았고,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와 어린이 거리 팝업 그림존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일에는 대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 동구청년센터 퍼포먼스 마케팅 워크숍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취업준비생과 마케팅 실무 종사자를 위한 실무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2 2일(매주 수·금 오후 7시 30분)까지 동구 청년 아지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모든 분야의 직무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청년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광주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마케팅 인재 영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마케팅 전문기업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의 이해, 광고 소재 제작, 성과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거주 만 19 부터 39세 청년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이달 22일까지 동구청년센터 아지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5·18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국제교류사업,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해 5·18 기간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초청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18 전국화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오는 29일부터는 대만에서 ‘2024년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교류에 참여하는 지역 고등학생 26명은 대만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을 통한 5·18 세계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2년여 간 15개국에서 5·18플래시몹을 펼치며 민주·인권·평화·나눔의 5·18정신을 홍보했다.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도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국에 5·18을 알리고 있다. 오는 11월 8일, 9일에는 70명의 학생이 제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월곡동 일원에서 하룻밤 세계여행 ‘광산세계야시장’ 축제를 마무리했다. 베트남, 중국, 인도, 터키, 카자흐스탄 등 18개국이 참여한 이날 축제는 그간 광산구가 쌓아온 내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계문화자원을 활용했다. 축제는 10개국 공동체 행진(퍼레이드), 세계 전통 공연, 선·이주민 상생 ‘말자할매 토크쇼’ 등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채워졌다. 이날 축제장에는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먹거리, 체험 등 축제장 참여 공간을 포함해 축제장 주변 상점 매출도 끌어올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광산구는 도로를 통제해 진행하는 만큼 100여 명이 넘는 경호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장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민만의 축제가 아닌 선·이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광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와 대한민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가슴 벅찬 선물을 받았다. 작가의 뜻에 따라 시민들이 책을 읽고 사는 일에 익숙해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는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 데 무슨 잔치를 여느냐.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치 않는다’는 한강 작가의 말을 가슴에 담고 성취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방법을 조심스레 고민하고 있다”며 “한승원 작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요청의 전부였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 1인1권 바우처 책 구매, 공공·작은도서관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등 광주시가 논의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밝혔다. 또 광주를 빛낸 문인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소년이 온다 북카페 조성’ 등 인문학 활성화 방안도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르네상스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융복합 문화콤플렉스(가칭) 조성, 독립서점 활성화, 2026년 전국 도서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철도 특성화대학 송원대학교에서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상’에 대해 대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송원대학교를 찾아 MZ 대학생과의 소통 창구인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했다. 이는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이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원대가 철도 특성화대학이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층인 만큼 광주시 대중교통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대·자·보 도시 실행안’,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광주G-패스’ 등에 학생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강 시장은 “차를 가지고 통학하는 학생이 있느냐”고 묻자 참석자 50여명 중 한 명이 손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차가 있으면 천국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다”면서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 시스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학생들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31일 앞둔 14일 고3 수험생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오답노트를 활용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공부하기보다는 단골로 출제되는 문항과 자신이 실수했던 문항을 꼼꼼히 점검한다. 둘째, 킬러문항 배제 이후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출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선택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셋째, 수능 시간표대로 일과를 구성해 실전 시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수능 연계 교재 학습을 반복 학습한다. 특히 시험장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산책과 명상 등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과 건강 관리를 해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2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올해 光탈페는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의 날개를 펼쳐라, 세상의 한계를 넘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본행사를 비롯해 야외부스, 체험활동 프로그램,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시교육청 홍보대사인 배우 차선우 씨와 YB밴드 베이시스트 박태희 씨, 광주고등학생의회 12·13기 학생의 축하 오프닝으로 시작된 본 공연은 댄스, 보컬, 밴드 등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거쳐 총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어 비트박서 마이티,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뛰어난 재능과 끼로 무대를 빛낸 10개 팀의 학생들은 심사결과와는 별개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숭일중 ‘원미동사람들’ 팀은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무대 잘 즐겼다”며 “많은 시간 학교에서, 또 밖에서 연습할 때마다 챙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투자유치의 결실로, 쿠팡은 2000억원을 투자해 2000여명을 직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 이상 규모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두고 ‘늘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 정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청 직원부터 책을 읽자는 취지로 지난 3월 독서 캠페인을 개최한 데 이어 확대 간부회의 때에는 책을 미리 읽고 서로 권장하는 새로운 회의문화도 만들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 학생 중심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3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최소 1개 이상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1천180여 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필요한 능력을 계발하도록 돕고 있다.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에 있는 건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