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동부보건소장에 문중갑(65) 전 아라요양병원 내과원장을 4월 21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난 1차, 2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임기는 2027년 4월 20일까지이다. 신임 동부보건소장으로 임용된 문중갑씨는 부산대학교에서 의학사 및 의학석사, 경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김해강남요양병원 병원장, 아라요양병원 내과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의사면허 소지자가 최초로 동부보건소장으로 임용됨에 따라 제주시 동부지역의 보건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9일 애월읍 소길리에서 진행된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별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길리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0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상담 등 참가자의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오는 5월 17일에는 애월읍 봉성리에서 세 번째 삼다삼무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서귀포 지역 초‧중 총 10개교, 41학급 80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 무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 효돈초등학교까지 진행되며 학급당 총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맞춤형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초등 1~2학년 학생들은‘어울림 놀이와 신뢰 쌓기’를 통해 학생들 간의 신뢰를 형성·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활동을 진행하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그림책과 비폭력 대화’ 활용한 폭력 없는 소통 방법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무지개 빛깔 인권'을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는 서귀북초등학교 2~3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놀이와 신뢰 쌓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오는 24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학생들의 독서와 토론 문화 확산과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 학생 독서토론 추진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생 독서토론 추진단은 서귀포 지역 초·중등 교원과 지역 내 독서 및 토론 활동가 총 8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추진단은 서귀포시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 민주시민으로서의 소통 능력 함양,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독서토론 한마당의 전반적 운영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선택형 연수 운영, 독서인문 교원 연수 운영의 전반적인 방향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생 독서토론 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제주시 초·중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함양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성 향상 교사 직무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에 이어 이뤄지는 것으로 모두 15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의 주도성을 함양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19일에는 마음 열기, 목표 설정, 목표 세우기, 칭찬과 격려 기술 방법, 시간 관리 방법, 계획서 작성 방법, 디지털 최소화(이야기하기를 통한 디지털 대체 활동 찾기), 온라인 인증 방법 안내 및 실천 계획 찾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날 연수는 참가 교사가 학생 입장에서 코넬노트를 작성하는 등 직접 경험을 토대로 익히도록 운영됐다. 오는 26일에는 집중력 향상 방법으로 명상, 포모도로 타이머를 활용한 집중 방법, 생활리듬 관리, 정서 관리 방법으로 불행 다스리기, 감정자유기법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 내면일지 쓰기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연수 후 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춘 차세대 제주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연 대회 참가 신청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기관·단체가 7명·1개팀으로 구성하여 참여하게 되며,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의회 누리집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팀은 학교 교육·청소년 관련 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25분간 본회의를 직접 진행한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은‘세계 평화의 섬“지정 2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 화해, 상생 등을 주제로 구성하고, 반드시 제주어로 발표해야 한다.이는 청소년들의 평화 인식 제고는 물론,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기 위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의회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 세대가 의회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7일(목)에 열린 ‘2025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에너지대전환 정책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 및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청정수소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기술 연구 △산학 협력 등 다방면에서 에너지 전환 공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제주개발공사는 학술대회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소도시 조성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수소도시 정책과 실증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차원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토연구원의 이정찬 연구위원은 ‘수소도시 조성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책의 가치와 사람의 연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의 미래를 모색하고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제2회 ᄒᆞᆫ·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ᄒᆞᆫ·모·작’에서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는 ‘모작’이라는 명칭에는 책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도서관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작은도서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작은도서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은 작은도서관 어르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짓골작은도서관 어르신 및 어린이로 구성된 성짓골소리합창단의 문화공연 △도서관 유공 표창 △빛나는 100책 추천서 낭독 및 선포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국·제주의 공공도서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제주 전역에 사랑과 연대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회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한 데 이어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교회 예배에도 함께했다. 오 지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부활의 정신이 우리 삶 속에도 살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 참석은 도내 교회와 신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교계와 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용수 확보와 화재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30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소방서별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행정시가 협력해 안전표지(적색 연석표시나 적색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3(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서의 정차 및 주차의 금지 등)에 따라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방해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실시하는 이번 단속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출동환경을 개선하고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계승의 축제가 시작됐다.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진행된다. ‘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347 페스티벌’을 부제로 진행된다. ‘347’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가치를 상징한다. 축제는 제주마의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입목이라는 전통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된 마방목지는 평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제주마 100여 마리가 드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만 5,000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구호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은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르다’를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제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개회식의 백미는 신산업을 대표하는 1,200대 드론이 제주 밤하늘을 무대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였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1,200대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9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제주 전통문화인 해녀, 덕판배를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비전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역동적으로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