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개시했다.
상호대차서비스란 방문한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상호대차 참여 중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참여 도서관은 총 4곳으로, 부산광역시립 중앙도서관과 중구 작은도서관 3곳('닑다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 글마루작은도서관', '보수동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이다.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 후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현재 방문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상호대차서비스로 대출 가능한 도서는 1인 5권으로 도서관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도서 도착 알림 메시지 수신 후 신청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상호대차서비스 시행으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구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함으로써 우리 중구에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