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전년 대비 3.5% 인상

  • 등록 2025.10.01 08:10:10
크게보기

정부 최저임금보다 13.8% 많은 시급 1만 1,740원 확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 1,340원) 대비 3.5% 인상한 시급 1만 1,74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정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결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 1만 1,740원은 정부의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보다 13.8% 많은 수준이며, 최저임금 인상률, 인건비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에 따라 전남교육청 소속 840여 명의 노동자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기자 edu3997@naver.com
Copyright @스페이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205, 미래타운 6층 6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618 | 등록일 : 2023-05-02 | 발행인 : 공부식 | 편집인 : 송명진| 전화번호 : 031-212-3997 Copyright @스페이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